유지영(柳志永)
일제강점기 매일신보 기자, 조선일보 기자, 동아일보 기자 등을 역임한 언론인. # 생애
호는 팔극(八克). 버들쇠라는 필명을 쓰기도 했다. 1913년 선린중학교를 졸업했다. 그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에 다니던 도중에 음악전문학교로 전학하였다. 그곳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였다. 1918년 귀국하여 『매일신보』, 『조선일보』, 『시대일보』, 『동아일보』의 기자로 활동했다. 기자로 재직하면서 동요와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희곡도 발표하였다. 이서구, 이익상, 최독견, 심훈 등 일간지 학예부 기자들과 함께 기자 친목단체인‘찬영회( ...